다저스 오타니, 시즌 첫 멀티 홈런 '25·26호'…팀은 컵스에 져 6연패

권혁준 기자 2026. 8.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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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2)가 올 시즌 처음 한 경기 2홈런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6연패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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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홈런 3안타 활약 빛 바래…시즌 타율 0.297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2)가 올 시즌 처음 한 경기 2홈런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6연패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2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해 9월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에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5, 26호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6년 연속 30홈런까지 3개를 남겼고, 시즌 타율은 0.297로 끌어올렸다.

그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일본인 좌완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7구 접전을 벌인 끝에 투심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3회초엔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또 한 번 이마나가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2사 후 토미 에드먼의 내야안타로 2루까지 향했으나 추가타가 나오지 않았다.

오타니는 7회초 다시 삼진을 당했고, 1-7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초 맥스 먼시의 3점홈런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가 다시 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등장한 오타니가 컵스 불펜투수 라이언 제퍼잔의 스위퍼를 공략해 좌중간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스코어는 6-7까지 근접했다.

다만 다저스는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했다.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는 이날 오타니에게 맞은 솔로홈런으로 유일한 실점을 내주며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9패)을 수확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다저스는 69승 46패가 됐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는 굳게 지켰다.

3연승의 컵스는 66승4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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