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시절없이 데뷔하자 마자 떴는데…전성기에 연예계 떠난 여배우
모델, 배우, 예능 스타로 주목 받았지만 결혼후 연예계 떠난 배우 신애
배우 신애(본명: 조신애)는 1982년 3월 1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2001년 CF 모델로 데뷔하여 무명 기간 없이 곧바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CF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적인 CF로 2001년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의 CF 였는데, 대사 한 마디 없이 나오는 영상이었는데도 외모와 분위기가 임팩트가 있어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4년까지 엔프라니 전속모델로 활동했으며, LG CYON 등 주로 광고 모델 위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02년 채동하의 'Gloomy Sunday’와 2003년 성시경의 ‘외워두세요’, 옥주현의 '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신애는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3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서 바실라 수녀 역을 맡아 존재감 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고, 연기력도 무난하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같은 해 영화 '은장도’에서는 민서 역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에서는 2004년 MBC 주말연속극 '장미의 전쟁’에서 홍소현 역을, 2009년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헌정왕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지만 신애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것은 작품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알렉스와 가상 부부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어서 침체기에 빠졌던 '일밤'을 구한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애는 더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남자들의 일등 신부감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러다 2009년 3월, 신애는 2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을 발표했고, 결혼 후 세 명의 아이를 두고 가정에 충실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아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애의 연예계 활동은 짧았지만, 그녀의 다양한 작품과 활동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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