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탄수화물이 아니다…영양성분표 제대로 읽는 법

식품을 고를 때, 영양성분표를 읽는 것은 건강 관리의 첫걸음이다. 특히 탄수화물에 대한 정보를 보면 당질과 당류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의 차이를 헷갈리곤 한다. 당질과 당류는 모두 탄수화물에 속하지만, 각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영양성분표를 제대로 읽고 탄수화물을 현명하게 선택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총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당질이라 부른다. 즉, 당질은 소화되거나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모든 탄수화물을 포함하며, 전분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당류도 당질에 포함된다. 식품에서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총량을 파악할 때 당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질 중에서도 단순 탄수화물, 즉 설탕, 포도당, 과당과 같이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성분을 당류라고 한다. 과도한 당류 섭취는 혈당 스파이크(급격한 상승)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비만이나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당류는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류는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이 높은 식품은 적게 섭취하거나 대체제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가공식품에는 설탕과 같은 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과일 통조림, 시리얼, 소스 등의 가공식품은 당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피하고 천연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설탕이 많이 든 간식 대신 과일과 같은 자연당이 포함된 식품을 선택하자. 자연당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혈당 상승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영양성분표를 읽을 때 당질과 당류를 정확히 구분하면, 더 건강한 탄수화물 선택을 할 수 있다. 당질은 전체 탄수화물 양을, 당류는 빠르게 흡수되는 단순당을 의미하므로, 당류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읽고 현명한 선택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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