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제주 정기노선, 2년 4개월 만에 운항 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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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이후 중단됐던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2년 4개월 만인 30일부터 양양∼제주 정기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김동국 양양공항장은 "이번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을 통한 국내선 운항 재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의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양양공항의 하늘길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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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9만명의 승객 유치 효과·양양공항 인프라 활용 기대

(양양=연합뉴스) 유형재 류호준 기자 = 2023년 5월 이후 중단됐던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2년 4개월 만인 30일부터 양양∼제주 정기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 양양공항은 이날 양양국제공항에서 강원도, 파라타항공과 양양∼제주 신규 정기노선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취항식은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회 및 경과보고, 공항 활성화 기여 유공자 포상, 출발 승객 환송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양∼제주 노선은 파라타항공이 매일 1회 오전 8시 30분 양양 출발, 낮 12시 10분 양양 도착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 기종은 A330(294석)이다.
10월 26일부터는 매일 오전, 오후 2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이날 파라타항공의 첫 비행편은 일부 승객의 탑승 준비 지연으로 40여 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파라타항공 측은 기체 결함이나 기상 요인 등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이 만석 운항을 이어갈 경우 연간 약 9만명의 승객 유치 효과가 예상된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강원도 청정 하늘에서 출발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의 항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운항장려금 지원과 함께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2년 4개월 동안 기다려온 자리"라며 "이제 영동지역은 동서고속철도, 크루즈에 이어 하늘길까지 열리며 교통의 화룡점정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2년에 3천8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양양국제공항의 인프라가 파라타항공의 취항으로 본격 활용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국 양양공항장은 "이번 양양∼제주 정기노선 취항을 통한 국내선 운항 재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의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양양공항의 하늘길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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