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FA도 놓치나?'… 한화, '하주석 음주운전' 대형 악재 만났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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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 기간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무려 팀의 '캡틴' 하주석(28)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유격수 포지션에서 하주석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한화에게는 큰 전력 손실로 이어질 전망이다.
물론 하주석의 이탈에도 한화 구단이 의지를 잃지 않고 FA 시장에 계속해서 뛰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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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 기간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무려 팀의 '캡틴' 하주석(28)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한화는 20일 "구단 선수가 19일 새벽 5시50분쯤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단속에 적발, 혈중 알코올 농도 0.078%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하주석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지난달 17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 서산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 중이다. '캡틴' 하주석 역시 이 명단에 포함돼 대전에서 선수단과 막바지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었는데, 음주운전에 걸렸다.
이는 한화에게 엄청난 전력누수로 연결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개정된 KBO 규정에 따르면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경우는 7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는다.
6개월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하주석이 또 다른 사고를 쳤고 음주운전에 대한 최근의 사회 인식을 본다면 7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가 예상된다. 유격수 포지션에서 하주석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한화에게는 큰 전력 손실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FA 시장에도 '하주석 음주운전' 여파가 미칠 수 있다. 한화는 올 시즌 손혁 신임 단장 부임 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2년간 리빌딩을 펼쳤고 이제 전력 보강을 통해 다음 스텝을 밟겠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팀의 주장이 음주운전으로 전력에서 빠질 위기에 처했다. 한화의 분위기가 흐려졌고 이는 전력 보강에 대한 구단의 의지를 떨어뜨릴 수 있다. '상수'로 생각했던 유격수 포지션이 또다시 구멍이 났기 때문이다.
물론 하주석의 이탈에도 한화 구단이 의지를 잃지 않고 FA 시장에 계속해서 뛰어들 수 있다. 하지만 FA 선수들은 한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데 머뭇거릴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오퍼라도 주전 유격수마저 빠진 최하위팀을 가는 것이 꺼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팀성적을 고려하는 선수라면 이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손혁 신임 단장의 취임 이후 전력 보강을 꿈꾸던 한화. 하지만 오히려 팀의 주전 유격수가 빠질 위기다. FA 시장에도 이 사건이 여파를 미칠 수 있다. 한화가 스토브리그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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