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리뷰] '오현규 15분' 셀틱, 샘존스톤 원정서 4-1 승...선두+5연승

오종헌 기자 2023. 2.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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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셀틱 입단 후 3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셀틱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퍼스에 위치한 맥다이아미드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치시 프리미어십 25라운드에서 샘존스톤에 4-1 승리를 거뒀다.

후반 24분 셀틱은 마에다, 하타테를 빼고 아바다, 오릴리를 투입했고 샘존스톤은 라이트를 대신해 우더스푼을 내보냈다.

셀틱은 후반 34분 후루하시와 무이를 빼고 오현규, 턴불을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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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오현규가 셀틱 입단 후 3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셀틱은 샘존스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5연승을 달렸다. 

셀틱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퍼스에 위치한 맥다이아미드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치시 프리미어십 25라운드에서 샘존스톤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승점 70점으로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에다, 후루하시, 조타가 포진했고 하타테, 맥그레거, 무이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타일러, 스타펠트, 카터-빅커스, 존스톤이 짝을 이뤘고 하트가 골문을 지켰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 샘존스톤도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맥레난, 메이, 카레이가 3톱으로 나섰고 필립스, 맥펄슨, 라이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갈래처, 콘시딘, 미첼, 브라운이 구성했고 매튜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셀틱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후루하시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콘시딘의 자책골로 이어지며 리드를 잡았다. 셀틱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무이의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받은 조타가 우측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을 후루하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샘존스톤이 한 골 만회했다. 전반 25분 중원에서 압박을 통해 셀틱의 공격을 끊어냈다. 이어 라이트가 공을 잡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셀틱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전반 37분 조타의 감각적인 패스를 무이가 로빙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후반 8분 조타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스치고 말았다. 양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셀틱은 마에다, 하타테를 빼고 아바다, 오릴리를 투입했고 샘존스톤은 라이트를 대신해 우더스푼을 내보냈다.

다시 한번 두 팀이 교체를 진행했다. 셀틱은 후반 34분 후루하시와 무이를 빼고 오현규, 턴불을 출전시켰다. 샘존스톤은 메이, 필립스를 불러들이고 루덴, 홀베르크를 투입했다. 경기 막판 셀틱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턴불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셀틱의 4-1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셀틱(4) : 콘시딘(전반 13분 자책골), 후루하시(전반 22분), 무이(전반 37분), 턴불(후반 추가시간 3분)

샘존스톤(1) : 라이트(전반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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