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전 부사장, 이장석 돈 안 갚아 실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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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종환 전 넥센 히어로즈 부사장이 횡령 공범인 이장석 전 대표에게서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이 전 대표와 남궁 전 부사장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회삿돈 약 21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확정됐고, 남궁 전 부사장은 횡령 1심 재판 중이던 2017년 "횡령액 변제에 쓰려고 한다"며 이 전 대표에게 3억 1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2021년 추가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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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종환 전 넥센 히어로즈 부사장이 횡령 공범인 이장석 전 대표에게서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궁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남궁 전 부사장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회삿돈 약 21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확정됐고, 남궁 전 부사장은 횡령 1심 재판 중이던 2017년 "횡령액 변제에 쓰려고 한다"며 이 전 대표에게 3억 1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2021년 추가 기소됐습니다.
남궁 전 부사장은 돈을 빌린 게 아니라 이 전 대표의 요청을 받고 사무실 금고에 있던 자신의 돈을 가져온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1·2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원도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116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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