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행정체계 정립에 기여한 송봉섭 원로 타계…향년 80세
배진남 2026. 5. 2. 13:48
국기원 부원장·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등 역임
송봉섭 원로의 생전 모습.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봉섭 원로의 생전 모습.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2/yonhap/20260502134810935ujlk.jpg)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부원장 등을 지낸 송봉섭 원로(원로회 위원)가 1일 별세했다고 국기원이 2일 전했다. 향년 80세.
1945년 8월생인 고인은 평생을 태권도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한 원로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외 태권도 조직 운영과 경기력 향상, 지도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 태권도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고인은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서울시태권도협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및 회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및 월드컵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과 단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도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국기원에서는 부원장, 연수원장 등을 지냈고, 2023년부터 국기원 원로회 원로위원으로 활동하며 태권도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체육훈장(백마장)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 및 체육단체 표창과 2023년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의 최고 영예인 국기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3호(☎ 02-2227-7500)에 마련됐고 발인은 4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잠실개표소 시위 현장서 흉기 자해…경찰 대치 끝 제압(종합) | 연합뉴스
- 故 이서이 배우, 모교 한국외대에 장학금 2억원 전달 | 연합뉴스
- "운동장서 칼부림 할것" 글 올린 성균관대 재학생 자수(종합) | 연합뉴스
- 허영만, 건강 이상으로 입원…"'백반기행' 등 활동 중단"(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의혹' 수사(종합) | 연합뉴스
- 고등학생 담배 훈계하는 아버지 조롱받자 끝내 흉기 든 아들 | 연합뉴스
- 휴대전화 압수당하자 상관 성추행범 고소한 20대…무고죄로 실형 | 연합뉴스
- [월드컵] FIFA, 한국-멕시코전에 '눈 찢기 인종차별' 피해자 초청 | 연합뉴스
-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경찰에 인권침해 당했다"…인권위 진정 | 연합뉴스
- 평생 폐지·깡통 주워 6년간 2억4천만원 장학금 기탁한 할머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