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저희는 애교 많은 7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초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3~4년 전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청약 전쟁에 뛰어 들었어요. 여러 번 낙첨의 절망을 겪었지만 드디어 청약 당첨! 그런데 막상 사전 점검 때 방문해 보니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 톤의 내부가 눈에 거슬리면서 슬슬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신축이다 보니 굳이 해야 하는 게 맞는지 계속 고민하며 여러 턴키 업체를 찾아다니던 중, 저희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주시는 좋은 업체를 만나서 구체적인 방향을 잘 잡게 되었고 공사 과정 내내 기쁘게 진행되었습니다.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살릴 것은 티 나게 살리기. 저희 예산안에서 최대한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상담이 진행되었고 구체적인 리모델링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도면

저희 집은 남동향 구조로 오전에 아침 햇살이 잘 들어오고 앞이 잘 트여져 있어 개방감이 좋은 편이에요. 복도가 짧아 버리는 공간이 적고, 주방과 드레스룸도 넓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구조로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그중에 가장 마음을 사로잡았던 부분은 바로 광폭 거실이에요. 34평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폭 7M의 넓은 거실을 자랑한답니다. 어쩌면 이 부분 때문에 신축 입주지만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기도 해요.
현관 Before

회색톤 신발장과 어두운 현관문 때문에 전반적으로 칙칙한 느낌이 도는 비포 사진이에요.

전신거울은 사이즈가 크고 유용했지만 커도 너무 크고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철거하기로 했어요.
현관 After

신발장 도어 교체와 맞은편 벽면 템바 보드 시공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보기로 하고 현관문 안쪽만 필름 작업을 진행했어요.


현관문 필름은 베이지 톤의 무드를 위해 LG 베니프 RS176 컬러를 사용했어요. 현관은 최소한의 시공으로 가성비가 좋았던 공사 영역이었고, 집에 들어올 때마다 늘 기분이 환해지는 공간입니다.

중문으로 현관과의 분리가 안된 구조라, 들어왔을 때의 정면 벽보다는 사이드 벽 쪽에 액자를 두어 거실과의 연결성을 살리고 컬러 포인트를 주었어요.
거실 Before

전체적인 톤을 개선해야 했기 때문에, 도배/바닥/필름 공사는 필수였어요. 도배와 필름은 기본 크림 화이트 컬러로 진행했고, 바닥은 타일 느낌을 낼 수 있는 이건 마루의 세라 플렉스(스텔라 라이트)로 시공했어요.
콘크리트와 테라조 스톤이 섞인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질감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결과물 또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거실 After

거실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광폭 거실을 어떻게 구성할까 고민하다가 리빙과 다이닝 공간을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거실 한 켠 의 다이닝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간식도 먹고 그림도 그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아이 방과도 동선이 가까워 자연스럽게 책을 들고 테이블로 오게 됩니다.

큼직한 접시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식탁은 큰 사이즈로, 자재는 실용성이 좋은 세라믹으로 하고 싶었는데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맘에 드는 기성 가구를 찾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결국 식탁 제작 업체에 의뢰해서 3주 만에 받게 되었고, 2400*950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벌 형태라서 생각보다 전혀 커 보이지는 않았어요. 모서리 형태에 따라 느껴지는 크기의 차이가 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탁만큼 의자를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인테리어에 무난히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 위주로 찾았던 것 같아요.
특히 바닥 컬러에 맞춘 가구를 두어 다이닝 공간의 톤을 은은하게 연출하고 싶었어요. 의자 소재는 패브릭으로 선택했는데 쿠션감이 좋아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해요. 따로 서재 공간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편안한 의자를 고른 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이사를 늦가을에 하게 되어서 연말 파티 겸 집들이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고 술도 한잔 하는 시간을 즐겨요. 이때 요리 실력도 맘껏 발휘해 봅니다 :-)

사실 요리보다는 테이블 세팅에 관심이 더 많은 저는,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테이블 가운데 커다란 센터피스도 올려보았어요. 폭 950m의 식탁 사이즈 덕에 가능한 것이었지요!

처음엔 소파의 긴 모듈을 식탁 앞에 두어서 TV를 마주 보는 형태로 배치했었습니다. 근데 업체 사장님께서 AS 건 때문에 방문해 주셨을 때 소파 배치를 보시더니 바꿔보자고 하시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며 모듈 위치를 바꿔봤는데 정말 예상외의 공간이 탄생한 느낌이었어요. 위치 변경 만으로 갑자기 라운지 느낌의 거실 공간이 만들어졌고 주방을 등지고 온전히 소파로 둘러 싸여진 거실은 자연스럽게 대화도 하고 휴식도 하는 우리 가족의 아늑한 공간이 되었어요. 사장님의 센스에 이제 감탄을 넘어 존경마저 하게 된 대목이었답니다.

뒤태마저 예쁜 소파 덕분에 이런 배치가 가능했어요. 소파를 찾아 몇 달을 헤맸는지 모르겠는데 신상품 출시 전 전시 모델을 보고 미리 예약해 둔 소파가 이사 날짜에 딱 맞춰 도착했답니다. 패브릭과 천연 가죽 매치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특히 모듈형이라 조합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커다란 거실 테이블이 라운지 느낌을 더해주지 않나요? 거실이 전체적으로 라이트한 그레이와 우드톤이 강했기 때문에 테이블만큼은 꼭 묵직한 블랙 테이블로 하고 싶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도 했었지만 소파 배치를 바꾸고 전체적인 조화가 더 잘 이루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또, 결혼 7년 차에 가전을 모두 바꾸게 되었는데, 유일하게 바꾸지 않은 게 TV 였어요. 혼수로 구입했던 65인치 TV는 사이즈가 살짝 아쉬웠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고 볼 시간도 많지 않아 포기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저 소파 배치에는 너무 크지 않는 TV가 더 잘 맞더라고요!

콘센트가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 지인에게 선물 받은 아이템인데 콘센트지만 숨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거실 한복판에 꺼내두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작은 화분들이 점점 늘어나 곳곳에 놓이면서 훨씬 더 생기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중이에요. 불쑥, 과감한 플랜테리어에 대한 욕심도 부려보고 싶어지네요.

기존 천장에도 두 개의 우물(갈매기형)이 있었는데 평탄화를 고민하던 중,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경계와 규모감을 줄 수 있는 두 개의 우물을 유지하되 모던함을 살려주는 무몰딩 또는 9mm 몰딩을 제안해 주셨어요.
결국 작업의 용이성과 마감 퀄리티를 위해 9mm 몰딩으로 시공되었고, 2개의 우물 간접 조명과 라인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목공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현관부터 거실 끝까지 라인 조명을 시공했습니다. 거실이 훨씬 길어 보이고 모던한 느낌이 들어요. 조명은 여기저기 매립등이 너무 많은 걸 지양했어요. 최대한 그룹으로 모으고 너무 많지 않게 배치하려고 했어요.
부족한 조도는 간접 조명과 라인 조명 등으로 채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너무 어둡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업체 실장님께서 조도 계산까지 해서 정해주셨고, 지금은 너무나 밝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식물들의 햇빛 샤워가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셀렘과 알리고무나무, 그리고 엔젤스킨. 초록이 셋을 빛의 방향을 따라 나란히 줄을 세워요. 지금은 저의 주말 루틴이 되었습니다.
주방 Before

기존 주방은 전체적으로 진회색톤, 어정쩡한 용도의 2개의 아일랜드, 관리가 어려운 오픈형 전면 수납장. 여러 가지로 참 난감했어요. 어디까지 살리면서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전체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주방은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사실은.. 그릇 맥시멀 리스트가 되고 싶었습니다.
주방 After

11자형 대면형 주방을 원했기 때문에 전체 레이아웃을 새로 계획해야 했어요.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수전/후드 위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설비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레이아웃을 설계해 주셨어요.

저는 후드를 아일랜드 위에 설치해 달라고 엄청 우겼었는데... 저를 잘 달래고 설득해 주셔서 결국은 싱크대 안쪽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요리할 때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아일랜드 위에서 연기와 기름이 사방으로 튀었을 거를 생각하면 사실은 정말 끔찍해요;;;

남편의 확고한 신념과 고집으로 만들어진 폭 1200mm의 아일랜드입니다. 제 팔로는 윗부분까지 행주질을 할 수 없어요^^;;;; 아일랜드 상판과 상하부장 미드는 합리적인 비용의 인조 대리석으로 시공했어요.
가로 길이는 공간 상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오픈 선반장이 있던 전면부까지 길게 보일 수 있게 제작했어요. 그 결과 전면부 3300mm 길이(로 보이는)의 대형 아일랜드가 완성되었답니다. 양방향 수납까지 완벽한!!

손님을 초대하는 날은 아일랜드 위에 손질할 야채들을 잔뜩 늘어놓아요. 그래도 공간이 남아요. 넓은 아일랜드는 좋아도 너무 좋습니다.

주방 내부 벽면과 전면 수납장까지 연결되는 곳은 EP 소재로 마감하여 시멘트 벽처럼 보이게 하고, 아일랜드 상판 인조대리석 재질과의 연결성도 살렸어요.
벽지 마감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타일 마감보다 비용이 절감되는 최적의 자재를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수납장과의 연결성을 고려해서 자재를 추천해 주신 점 완전 최고입니다. 오픈 수납장이 있던 공간은 같은 소재의 EP 도어를 달아 수납장으로 만들었고 영양제, 마스크 등 자주 쓰는 물건들을 보관해 두었어요.

자주 쓰지만 지저분한 용품들을 담아두기에 딱인 공간이에요.

주방 철거 작업을 하던 날, 철거팀보다 먼저 새벽 현장에 오셔서 미리 살펴보고 살려낼 것들을 직접 분리해 주셨던 사장님! 다행히 기존 후드를 살려냈고 가로 모양의 매립형 후드 형태와 전체적인 라인을 맞추기 위해 가로 형태인 플랩도어형 상부장을 제안해 주셨어요.
그 제안은 거의 유레카! 수준이었답니다. 일반적인 상부장 형태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상부장 없는 주방을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이 가로 형태의 플랩장은 모든 고민을 멈추게 해주었습니다. 사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디자인을 위해 충분히 감수할 마음이 있었죠. 실제로 사용해 보니 열려있는 도어에 머리 찧을 일도 없고 더 좋아요!

인덕션 하부에 기존 오븐을 빌트인 하고, 오른쪽에 양념 망장이 구성되었어요.

이천 예스파크에 가서 데려온 도자기 그릇들이에요. 모양도 질감도 조금씩 다른 도자기 그릇의 매력에 빠져 정신없이 담아왔던 날. 이동식 트레이는 주방과 테이블의 동선이 멀어 준비했는데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문을 페이크 도어로 만들어 주신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처음 디자인 미팅 때 저는 모든 방문과 다용도실 문을 히든 도어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장님께서 새집인 만큼 비용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 드리겠다며 추천해 주신 부분 중 하나에요.
저희 집은 기존 도어의 형태와 크기가 필름 시공 만으로도 충분히 예쁘다고 하셔서 도어는 필름 시공과 페이크 도어로 진행했는데 정말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에요.

서비스로 달아주신 르그랑 6구 스위치 :-) 스위치 결정까지 여력이 닿지 않는 가운데, 센스쟁이 실장님께서 무심히 보여주시더니 툭 달아주십니다. 우드 가구 위에 멋스럽게 너무 잘 어울리죠.

애주가 저희 부부가 가장 애정 하는 공간입니다. 요즘은 와인보다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겨 마셔요. 그렇지만 저의 원픽은 역시나 캔맥주랍니다.
홈카페 Before

주방 전면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던 팬트리에요. 귀한 수납공간을 내 손으로 없애는 데는 약간의 결단력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팬트리 공간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어차피 많은 수납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합리화를 하며 과감히 철거를 하기로 합니다. 아 그리고 저희 집은 현관 외부에 세대 창고가 따로 있어서 수납공간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었어요.
홈카페 After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화이트 톤이 지배하는 이 공간에 강렬한 파란색 액자를 두어 공간에 생기를 더 해주었어요.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토스트기 뒤 쪽에 르그랑 3구 콘센트를 매립형으로 설치했어요.

마지막으로 주방 아일랜드에서 본 거실 모습입니다. 아일랜드 한 켠에는 싱글 시절부터 갖고 있었던 유물급 아이맥이 자리하고 있어요.
요리할 때 레시피 검색도 하고 음악도 틀어 놓는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갈 곳 잃은 아이맥이 딱 맞는 자리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안방

안방 역시 연회색의 칙칙한 공간이었어요. 전체 화이트로 도배를 하고 한쪽 벽면에는 포인트 벽지를 사용했어요.

포인트 벽지는 샘플과 레퍼런스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결정했던 디아망 자이언트 스톤 베이지 입니다. 정말 벽지처럼 보이지 않는 벽지에요.

침실엔 세 가족이 함께 자는 저상형 침대가 있어요. 치카를 끝낸 아이가 자러 올 때면 늘 앞구르기를 하며 들어온답니다 :-) 곧 수면 분리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상형 침대는 잠시 쓸 용도로 최대한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작은방의 붙박이장 외에 수납가구가 없는 편이었어요. 화장대는 의자가 들어갈 공간이 없더라도 반드시 수납형의 원목 소재로, 크기는 최대한 꽉 차게.
이 두 가지의 기준으로 찾았는데 사이즈가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제품을 찾았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의자는 꺼내져 있어야 하니 최대한 작은 스툴형으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소품을 두지 않아도 벽지의 질감 만으로도 맘에 드는 공간이라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햇살이 블라인드 창살 사이로 길게 들어와 더 포근한 공간이 됩니다. 안방에는 슬라이드 유리 문을 두고 드레스룸이 있어요.
드레스룸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 드레스룸이에요. 기존 시스템 행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추가 행거를 구매해서 ㄷ자로 구성했어요. 최대한 깔끔해 보이기 위해 컬러별로 행잉을 하고 있어요. 물론 유지가 더 힘들죠ㅎㅎ
마치며

공사 중간중간 다녀가던 길, 직접 보게 되었던 쌍무지개입니다. 너무 아름다웠고 설레었던 그날의 기억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드려봅니다. 지금까지 저희 집들이를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를 시작하기까지 매일 오늘의집에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특히 멋진 집들이 사진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던... 그 끝에 제가 지금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를 하고 있다는 게 새삼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합니다. 내 집 마련을 하고 인테리어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결과물을 보니 그 혼란은 모두 과정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과정 속에서 정말 감사한 부분은, 다행히도 너무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서 과정 하나하나 행복하게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장님!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찐하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요즘 아이가 제일 애정 하는 하리보 신발을 신고 찍은 사진이에요. 다음에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더 큰 행복과 온기로 채워가며, 더 예쁜 집 만들어 갈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