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최대 위험 ‘낙상’...‘안전바’로 어르신 지켜요
<앵커>
노인 안전사고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낙상'입니다.
그런데 노인분들은 낙상으로 골절을 당할 경우 자칫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도 낙상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안전바 설치로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데 농어촌공사가 무상 설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인의 경우 낙상사고로 골절 상을 입으면 급격한 근육손실을 겪게 됩니다.
심각하면 거동 불능 상태에 빠지고 자칫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픽>
/2019년부터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노인 안전사고는 2만 5천16건.
이 가운데 낙상사고가 63.5%를 차지했습니다.
발생 장소를 눈 여겨 봐야 하는데 주로 욕실과 침대 등 집안에서 발생했습니다.//
집안에 낙상 예방 시설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전화인터뷰>김주연 / 청주 서원보건소 예진과
“골밀도가 떨어진 사람들은 뼈가 약하니까... 넘어질 때도 뼈가 약하니까 잘 부러질 수 있고...”
집안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안전바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등 12개 기관, 단체가 협약을 맺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안전바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서정려 / 영동군 양강면
“좋죠. 나이 더 먹으면 쓰이고 좋죠. 아직까진 그래도...”
이렇게 농촌의 취약 가구 66곳에 안전바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현수/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농촌 관련 일을 하면서) 고령화 때문에 시골에 계신, 홀로 계신 분들이 낙상에 의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걸 저희들이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낙상 안전바를 설치함으로써...”
농어촌공사가 농업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노인층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CJB 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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