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지옥 판사' 박신혜, "예전처럼 계속 날 궁금해하고 귀찮게 해 달라"…김재영에 '관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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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이 박신혜를 의심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배자영 사망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다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배자영이 죽던 날 알리바이를 물었다.
그러자 한다온은 "문정준과 배자영 모두 판사님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은 뒤 사망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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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재영이 박신혜를 의심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 판사')에서는 배자영 사망에 대한 조사를 하는 한다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배자영이 죽던 날 알리바이를 물었다. 이에 강빛나는 "지금 날 의심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다온은 "문정준과 배자영 모두 판사님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은 뒤 사망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빛나는 "내가 맡은 사건 한 달에 200건 정도다. 그 200명이 다 죽었냐?"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한다온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빛나는 "형사님부터 수사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문정준이 풀려났을 때 그 인간 집 앞에 찾아갔었잖냐. 배자영이 사라진 날 밤엔 지호랑 같이 있었고 형사님과 나 둘 중 더 의심스럽게 행동한 사람은 과연 누굴까?"라며 "배자영이 죽어서 형사님 기분 좋죠? 짜릿하고 통쾌하죠?"라고 물었다.
이에 한다온은 법으로 처벌받지 않고 죽어서 분하다며 "배자영이 그렇게 죽어버린 탓에 유현수 사망에 대한 진실도 지호가 학대당했다는 사실도 다시는 파헤칠 수 없게 되어버렸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강빛나는 진실이 뭐가 중요하냐 나쁜 사람이 사라졌단 게 중요하지 않냐며 한다온과 다른 견해를 드러냈다.
이날 강빛나는 자신에 대해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겠다는 한다온에게 "사람이 궁금한 게 생겼으면 끝까지 알아볼 노력을 해야지 왜 그렇게 포기가 빨라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다온은 "더 이상 판사님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기로 약속했잖냐"라고 했다. 그러자 강빛나는 "머리통이랑 약속은 깨라고 있는 것. 그러니까 예전처럼 계속 날 궁금해하고 귀찮게 해 달라"라고 한다온에게 관심을 요구했다.
그런데 이때 두 사람을 본 오미자는 "당장 꺼져. 다시는 이 여자 만나지도 말고 같이 있지도 말어. 둘이 같이 있다가는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는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내 말 들어"라며 한다온에게 당부했다.
이에 한다온은 자신이 죽었다는 걸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오미자는 다시는 이 동네에 오지 말라고 강조했다.
강빛나는 유지호가 보낸 그림 선물을 받았고, 이에 유지호에게 우체부를 보냈다. 우체부는 지호의 아빠와 엄마가 보낸 편지를 지호에게 전달했다.
유지호의 부모님은 지호만 먼저 두고 와서 미안하다며 영원히 지호를 사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주 나중에 웃는 얼굴로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에 우체부는 유지호에게 부모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유지호는 "할머니는 내가 잘 보살필 테니까 걱정 말라고. 그리고 나 씩씩하게 잘 지내니까 걱정 말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한다온을 만난 후 그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강빛나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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