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이예원, 박세리 대회에서 첫 우승 기회 [KLPGA OK금융그룹]

강명주 기자 입력 2022. 9. 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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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루키 이예원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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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예원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루키 이예원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2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이예원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연습할 때 샷감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다. 경기 중에 바람도 안 불고 플레이도 생각대로 잘 돼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트 아이언이 가장 잘 됐다"고 언급한 이예원은 "구질도 내 생각대로 잘 만들어지고 거리감도 좋았다. 찬스가 왔을 때 퍼트도 잘 따라줘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2라운드 7번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이예원은 "이번 대회 쇼트 퍼트 실수가 많이 없었는데, 7번홀 쇼트 퍼트에서 라이를 반대로 보면서 쓰리 퍼트가 나왔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실수라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둘째 날 마지막 9번홀에서 롱 퍼트를 아쉽게 놓친 이예원은 "거리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쳤다. 들어가면 좋고, 안 들어가도 오늘 만족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아깝게 안 들어가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세리 키즈 골프 장학생 5기' 출신인 이예원은 "박세리 감독님께 인사만 해도 떨린다. 세리 키즈 출신으로 대회에 참가하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지난해에는 2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다가 아쉬운 결과가 있었다. 올해는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예원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오늘처럼 긴장하지 않고 지금의 샷감을 잘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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