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영상 플랫폼 ‘판도라TV’, 18년 만에 서비스 접는다
이윤정 기자 2022. 12. 18. 16:44

토종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TV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18년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판도라TV는 지난 13일 공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예정임을 밝혔다. 판도라TV가 밝힌 서비스 종료일은 2023년 1월31일이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이용자 데이터는 파기된다. 업로드된 영상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다운받을 수 있다.
2004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판도라TV는 유튜브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까지 순방문자 수(UV) 부동의 1위를 지키던 영상 플랫폼이다. 유튜브는 2008년 1월 23일 한국에 첫 진출한 이후 1년 만에 국내 동영상 부분 페이지뷰 3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9년 11월엔 한국 진출 약 2년 만에 국내 동영상 부분 페이지 뷰 1위를 기록했다.
판도라TV는 “여러 대외적인 환경 변화와 수년간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인해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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