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0도, 일교차 10도 이상…강원·경상권에 비

박수지 기자 2024. 9.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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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8일 내륙 지역에선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가 이어지고, 강원영동과 경상권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려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3~26도) 수준을 웃돌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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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8일 내륙 지역에선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가 이어지고, 강원영동과 경상권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30㎜ △부산·울산 5~20㎜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산지 5~20㎜다.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 5㎜ 안팎, 광주, 전남 동부, 전북 동부 내륙엔 5~30㎜ 안팎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를 오르내려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3~26도) 수준을 웃돌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밤부터 제주도 동부와 제주도 중산간에는 차차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남해 서부 먼 바다, 제주도 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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