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화장실 쫓아와 번호따, 이동국 소개팅 해줘놓고 고백”(라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연애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저는 미스코리아로, 남편은 축구선수로 모 브랜드 모델로 만나 화보 촬영을 했다. 촬영을 하고 회식을 하는데 중간에 화장실을 갔는데 쫓아오는 거다. 지금도 이해 안 가는 게 (안정환이) 먼저 말 시키는 사람이 아닌데 와서 '축구선수 누구 좋아해요?'라고 하더라. 다른 사람 얘기할 수 없어서 '안정환 씨도 좋아하고 다 좋아해요'라고 했더니 '축구선수 누구 소개해줄까요?'라고 하더라. '됐어요'할 수 없어 좋다고 하니까 '그럼 연락처 주세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연애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86회에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원은 안정환과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저는 미스코리아로, 남편은 축구선수로 모 브랜드 모델로 만나 화보 촬영을 했다. 촬영을 하고 회식을 하는데 중간에 화장실을 갔는데 쫓아오는 거다. 지금도 이해 안 가는 게 (안정환이) 먼저 말 시키는 사람이 아닌데 와서 '축구선수 누구 좋아해요?'라고 하더라. 다른 사람 얘기할 수 없어서 '안정환 씨도 좋아하고 다 좋아해요'라고 했더니 '축구선수 누구 소개해줄까요?'라고 하더라. '됐어요'할 수 없어 좋다고 하니까 '그럼 연락처 주세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지금도 수줍음 많은 안정환이 당시 굉장히 용기를 낸 것 같다는 이혜원은 "부산에서 처음 만나서 저는 서울로 올라왔다. 그날 저녁 자기가 서울로 올라온다고 해서 그날 만났다"며 "고종수, 이동국이랑 제가 아는 후배까지 (소개팅을 했다). 소개해준다고 했으니 저는 이 사람(안정환) 제외하고 두 명을 본 거다. 두 명 중 저는 쉽게 말해 골랐다"고 털어놓았다.
MC들에 의하면 당시 안정환, 고종수, 이동국은 K리그 꽃미남 트로이카였다. 이에 "제가 그때 대학교 2학년이었고 세상 물정을 아무것도 몰랐다"고 밝힌 이혜원은 "그중 한 명이 저한테 연락처를 물어봤다. (둘 중 한 명이) 제가 안경을 두고 가서 가지러 자기네 집 근처로 오라고 했다'고 (안정환에게) 얘기했더니 '가지마. 내가 사줄게'라고 하면서 되게 화를 내더라. '이 남자 뭐야'하면서도 촉이 왔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며칠 지나고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너랑 사귀고 싶은데 사귈 거면 내 전화를 받아. 두 번 정도 할 거니까 사귈 거면 받아'라고 했다. 한 번은 못 받았고 두 번째는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끊어졌다. '어떡하지. 나도 마음이 있었는데'하는데 또 오는 거다. '이것 봐라'하면서 안 받았다. '네 번째는 안 오려나'했는데 계속 와서 '넘어왔네'하며 받았다"고 안정환의 고백 에피소드까지 전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김재중 친모, 子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 “상실감에 우울증”(인생극장)
- 제니, 언더붑에 하의는 속옷만‥너무 과감한 핫걸
- 양세형♥박나래, 김준호♥김지민 제끼고 개그맨 22호 부부 들썩 “父 꿈에 나와 반대”(홈즈)
- 최동석 “美 여행 중 남사친 집서 하룻밤” vs 박지윤 “성적정체성 다른 친구”[종합]
- 박신혜 “안유진 빛나, 눈에 보석 박은 것처럼 너무 예뻐” (틈만나면)[어제TV]
- 활활 불탄 정해인♥정소민 열애설 이유 있네 “난 이미 끼고 있다” 커플링 자랑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이선빈, ♥이광수와 공개 연애 7년만 대놓고 하트 투샷
- 박수홍 “♥김다예 가슴 너무 커, 국내에 없을 정도”(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