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GOAT’ 손흥민, 믿기 힘든 오점…21세기 리그 우승 없는 선수 ‘TOP10’ 선정

용환주 기자 2025. 8. 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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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그 우승이 없는 선수 ‘탑5’.스코어90



21세기 리그 우승이 없는 선수 ‘탑10’.스코어90



손흥민이 리그 우승이 없어 아쉬운 선수 1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축구 미디어 사이트 ‘스코어90(SCORE90)’는 27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1세기 리그 우승이 없는 상위 선수 1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1위는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그는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 발롱도르 포디움(3위)을 두 번이나 기록한 레전드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같은 스페인 1부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리그 우승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2위는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다. 1980년생 잉글랜드 국적에 미드필더였다. 지난 2016년 현역 은퇴 후 축구 감독의 길을 걷고 있다. 리버풀 미드필더와 주장하면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상징성이 있는 레전드다. 그리즈만처럼 발롱도르 3위에 이름을 올린 적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축구 선수, 올해의 팀 등 개인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하지만, 리그 우승이 한 번도 없는 아쉬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앙투안 그리즈만. Getty Images



제라드(좌), 토레스(우). AP연합뉴스



3위는 페르난도 토레스다. 1984년생 스페인 국적으로 제라드와 함께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리버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제토 라인’으로 불렸다. 마찬가지로 발롱도르 3위에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3위와 FIFA, 월드컵, UEFA 유로 등 수많은 우승컵을 보유했지만, 리그 우승 하나만 없는 선수다.

4위는 1989년생 독일 국적의 마르코 로이스다. 도르트문트 레전드로 유명한 그는 분데스리가 도움왕, 올해의 팀, UEFA 올해의 팀,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 등 역시 개인 경력은 화려하지만, 리그 우승이 없는 비운의 선수다.

손흥민. AFP연합뉴스



손흥민은 5위에 선정됐다. 상위 다섯 명의 선수 중 앞서 네 명은 리그 우승이 없지만, 다른 대회 우승은 여러 번 경험했다. 손흥민은 아니다. 지난 2010년 함부르트 SV에서 프로 데뷔 후 약 15년 동안 리그 우승을 포함해 모든 주요 대회에서 ‘무관’을 경험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지난 5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무대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었다. 당시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약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다시 품었다.

손흥민 다음으로 다니엘 데 로시(이탈리아), 호아킨 산체스(스페인),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안토니오 디 나탈레, 제이미 캐러거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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