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비율+분위기+꾸안꾸 감성까지! 여름엔 테토녀가 대세

요즘 SNS 피드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테토녀 룩이에요.
‘테토녀’란 테니스 스커트와 토트백을 활용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하는 여자를 말하는 신조어로,
프레피한 분위기, 캐주얼한 감성,
그리고 실루엣까지 완벽히 잡는 여름 코디 공식으로 자리 잡았죠.

이 스타일이 사랑받는 이유는 명확해요.
✔ 테니스 스커트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골반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정리해 주고
✔ 토트백은 전체 룩에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더해
발랄하지만 정돈된 느낌을 동시에 줘요.
올여름 테토녀 코디는 이렇게 구성해보면 좋아:

✔ 크롭 폴로티 or 슬리브리스 +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 + 미니 토트백 + 볼캡
→ 걸리시한 Y2K 무드로 SNS 사진 맛집 코디

✔ 루즈핏 반팔티 + 블랙 테니스 스커트 + 레더 토트백 + 첼시 부츠
→ 스트릿하면서도 하체 비율 정돈되는 꾸안꾸 데일리룩

✔ 셔츠형 블라우스 + 네이비 테니스 스커트 + 캔버스 토트백 + 스니커즈
→ 프레피한 출근룩 or 브런치 룩에도 찰떡

✔ 브이넥 니트 베스트 + 민소매 + 아이보리 테니스 스커트 + 컬러감 토트백
→ 뉴트로하고 감성 있는 카페룩 연출

포인트는 실루엣 밸런스.
상의는 슬림하게, 하의는 A라인으로 퍼지는 테니스 스커트는
허리는 잘록하고 하체는 여리하게 보여주는 체형 보정 효과도 확실해요.
그리고 토트백은 작고 단단한 쉐입의 레더 or 캔버스 백이 제일 잘 어울리고,
볼캡·삭스·운동화 같은 소품을 더하면 여름에도 가볍지 않은 ‘무드 있는 꾸안꾸룩’이 완성돼요.

👉 아래 사진에서 여름 테토녀 코디 예시들을 확인해보세요.
잘 꾸민 것 같진 않은데, 은근히 멋있고 세련된 사람—그게 바로 테토녀 스타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