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외 법인 횡령·뇌물' 락앤락 김준일 전 회장 기소

신재웅 voice@mbc.co.kr 2022. 11. 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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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브랜드 '락앤락'의 창업주인 김준일 전 회장이 베트남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107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전 회장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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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밀폐용기 브랜드 '락앤락'의 창업주인 김준일 전 회장이 베트남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107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 전 회장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또, 이 기간 동안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베트남 세무 공무원에게 3차례에 걸쳐 9만 1,537달러, 우리 돈 약 1억 2천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제공조를 통해 뇌물을 받은 베트남 세무 공무원들에 대해 수사하고 범죄수익도 환수할 계획입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983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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