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걸린 KF-16C전투기 추락 조종사 구조해 병원 후송(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KF-16C전투기 추락 1대가 20일 경기 양평지역 야산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軍)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제 19전투비행단(19비) 소속 KF-16C 전투기 1대가 이날 오후 8시5분께 작전수행 도중, 엔진이상으로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야산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전투기 추락과 관련한 민간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체온증 제외 건강이상 없어…軍, 사고원인 규명에 전 기종 비행중지
(양평·원주=뉴스1) 유재규 양희문 윤왕근 기자 = 공군 KF-16C전투기 추락 1대가 20일 경기 양평지역 야산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軍)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제 19전투비행단(19비) 소속 KF-16C 전투기 1대가 이날 오후 8시5분께 작전수행 도중, 엔진이상으로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야산으로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종사는 낙하산에 묶여 나무에 걸려있는 채 발견돼 이날 오후 10시34분께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조종사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추운날씨 등 영향으로 저체온 현상을 보였으나 건강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전투기 추락과 관련한 민간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군 당국과 함께 전투기 파편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당초 강원 원주지역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져 구조를 위해 강원소방재난본부 인력도 한때 급파됐다.
한편 공군은 이번 사고로 정찰자산과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을 비행중지 했다.
공군 관계자는 "해당 기종의 비행을 사고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중지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