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자 공격 완전 붕괴… 토트넘, 재편 나서며 히샬리송 ‘에버턴행’ 급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턴이 히샬리송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에버턴이 현재 공격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선호하며, 과거 팀의 주축이었던 히샬리송이 그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호진]
에버턴이 히샬리송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에버턴이 현재 공격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선호하며, 과거 팀의 주축이었던 히샬리송이 그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클럽 내부에서는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시스템에 이미 익숙하고,즉시 전력감으로 복귀 가능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2018-19시즌 에버턴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어린 나이에 합류했지만 빠르게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고, 에버턴에서만 4시즌 동안 53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득점력을 입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22년 여름, 6,000만 파운드(약 1,150억원)의 이적료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적 후에는 잦은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며 에버턴 시절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최근 몇 주 사이 급격한 경기력 하락으로 다시 비판의 중심에 섰다.
토트넘은 현재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 옵션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여기에 손흥민이 지난여름LAFC로 이적하면서, 팀의 공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득점력 저하가 이어지자 클럽 내부에서도 공격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부진을 이유로 겨울 이적시장 및 시즌 후반부를 대비한 공격진 재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