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종 후보군 3명 추려 본사 보고…“리얼블루 제외”

이준희 2024. 5. 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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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이 자진 사퇴한 수원 삼성의 새 감독이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수원 구단은 최근 감독 최종 후보 3명을 추려 본사에 보고했다.

수원 박경훈 단장은 "이미 후보군을 추려 본사에 보고했다. K리그 지도자 경험이 많은 분, 오랜 공부를 통해 축구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풍부한 분, 최근까지 감독했던 분 등을 후보군에 최종 포함 시켰다."라며 최적의 소방수를 선임해 다시 반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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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이 자진 사퇴한 수원 삼성의 새 감독이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수원 구단은 최근 감독 최종 후보 3명을 추려 본사에 보고했다. 감독 후보군에서는 과거 수원의 선수 출신인 일명 '리얼블루'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박경훈 단장은 "이미 후보군을 추려 본사에 보고했다. K리그 지도자 경험이 많은 분, 오랜 공부를 통해 축구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풍부한 분, 최근까지 감독했던 분 등을 후보군에 최종 포함 시켰다."라며 최적의 소방수를 선임해 다시 반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은 5연패에 빠지며 침체된 분위기를 하루 빨리 뒷수습할 수 있는 경험 있고, 명성 있는 사령탑을 후보군에 넣은 상황이다.

후보군에는 2부리그 등 K리그 경험이 많은 잔뼈가 굵은 감독과,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능숙한 지도자 등이 포함됐다.

수원 구단은 본사의 최종 결재가 내려오면, 지체없이 주말 부산 원정 경기부터 바로 새 사령탑 체제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현재 염 감독이 사퇴한 수원은 오장은 수석코치 체제로 훈련을 진행하는 상황인 가운데, 감독 선임을 통해 선수단을 하루 빨리 재정비해 다이렉트 승격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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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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