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조리하면 중금속 섭취" 주의해야 할 식품 3

조회수 2024. 4. 30. 17: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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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톳

톳은 먹기 전 무기비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기비소는 비소 중 산소, 염소, 황 등과 화합물을 이룬 비소로 유기비소에 비해 독성이 강하다.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톳에 있는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건조하지 않은 신선한 톳은 끓는 물에 5분 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 간 물에 불린 후 30분 간 삶아 깨끗한 물에 헹궈 사용한다. 삶은 물은 버리고 요리 등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사진=연합뉴스

#면류

시중에 유통 중인 면류는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더라도 면수를 그대로 사용하면 중금속 섭취를 늘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수는 끓는 물에 5분 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다. 중금속이 우러난 면수는 사용하지 않도록하고 면도 가볍게 헹궈주는 것을 권장한다.

사진=서울신문 DB

#생선

먹이 사슬 상위에 있고 수명이 긴 큰 어종의 경우, 중금속이 함유돼 있을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큰 생선의 섭취를 자제하고, 특히 생선의 내장은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중금속은 우리 몸속에 한 번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않고 축적돼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과 질환, 만성신경질환, 대사질환, 골관절 질환, 탈모 등 각종 피부 질환 등 질병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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