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서 돈 들어온다" 대통령 후보 지지 온라인 모임서 회원 돈 가로챈 50대

이민아 2024. 10. 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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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은 대통령 후보 지지자 온라인 모임에서 회원을 속여 돈을 가로채고 회비를 빼돌린 대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50대 A씨는 2021년 부대표 B씨에게 "선거사무실에서 돈이 들어오는데 먼저 빌려주면 변제하겠다"고 속여 오백 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회비 271만원을 개인적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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