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118세 할머니 생일 파티…"평생 두 가지 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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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할머니 마거릿 마리츠가 27일(현지시간) 118세 생일을 맞았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츠는 케이프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투스리버 마을의 요양원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가족과 간호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파티를 준비한 자선단체가 취재진에 보여준 신분증 사본에 따르면 마리츠는 1906년 9월 27일에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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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할머니 마거릿 마리츠가 27일(현지시간) 118세 생일을 맞았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츠는 케이프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투스리버 마을의 요양원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가족과 간호사들의 축하를 받았다.
요양원의 선임 간호사 그레고리 엘로이 애덤스는 "마리츠는 여전히 젊은 여성으로 사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고 부모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또 장수 비결로는 "평생 술도 마시지 않았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이날 파티를 준비한 자선단체가 취재진에 보여준 신분증 사본에 따르면 마리츠는 1906년 9월 27일에 태어났다.
이 신분증이 공인받는다면 1908년 5월 23일에 태어나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에게서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넘겨받게 된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최장수 기록을 세운 인물은 1875년 2월 21일에 태어나 122세를 넘겼던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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