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억 파운드 먹튀’ 그릴리쉬, 에버턴에서 부활 성공했다!…"8월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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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가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그릴리쉬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릴리쉬는 1995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로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이다.
결국 맨시티는 매각을 결정했지만 그릴리쉬의 30만 파운드(약 5억 5,680만 원) 가량의 높은 주급으로 인해 그를 완전 영입하려는 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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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잭 그릴리쉬가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그릴리쉬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릴리쉬는 1995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로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이다. 준수한 드리블 능력과 동료 활용에 강점이 있다. 그는 빌라에서 8년간 활약하며 실력을 증명했고 2021-22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1억 파운드(약 1,881억 원)의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하여 영입했다.
이적료만큼은 아니었지만 첫 두 시즌의 활약은 준수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주전 자원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하지만 2023-24시즌부터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릴리쉬는 최근 두 시즌동안 68경기 6골 8도움에 그쳤다. 여기에 새롭게 영입된 '경쟁자' 제레미 도쿠의 맹활약이 겹치며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맨시티는 매각을 결정했지만 그릴리쉬의 30만 파운드(약 5억 5,680만 원) 가량의 높은 주급으로 인해 그를 완전 영입하려는 팀이 없었다. 하지만 임대를 원하는 팀들은 존재했고 그들 중 하나였던 결국 에버튼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현재까지 이 결정은 ‘대성공’이다. 그릴리쉬는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PL 3경기에서 무려 도움 4개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과연 그릴리쉬가 이 폼을 유지하면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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