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으면 무조건 대박나 차기작에서도 교복 입는다는 배우

교복 입고 출연하면 흥행하는
배우 최현욱

차기작에서 또 교복을 입는다는데
최현욱과 '하이 쿠키'에 대해 알아보자

모범택시

배우 최현욱이 또 한 번 교복을 입고 드라마에 출연한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SBS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 출연하고 작품마다 모두 흥행에 성공한다,

2021 SBS 연기대상

공교롭게도 그는 모든 작품에서 교복을 입고 출연하여 ‘최현욱이 교복을 입으면 다 잘 된다’는 말이 생겼다. 특히 ‘모범택시’와 ‘라켓소년단’으로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다.

최현욱은 ‘약한영웅 Class 1’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곱씹을수록 기분 좋은 말이라고 했다. 그는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조금 더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다. 언젠가는 교복이 아니더라도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그는 교복 입는 배역을 계속해서 맡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교복 입는 역할이라고 해서 다 같은 사람은 아니잖아요. 성격이 다른 사람이고,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그런걸 좀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교복을 입고 아니고의 차이는 생각하지 않았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실제로 ‘모범택시’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승태 역을 맡았고 바로 다음 작품 ‘라켓소년단’에서는 땅끝마을 농촌에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꿋꿋이 배드민턴을 하는 학생으로 나온다. 이에 그가 일진이었다가 반성하고 시골에 내려가 착한 아이가 되었다는 식의 캐릭터 해석도 나왔다.

약한영웅

최현욱은 ‘하이 쿠키’에서 또 한 번 교복을 입는다.

‘하이 쿠키’는 한 입만 베어 물어도 꿈을 이뤄주는 수제 쿠키가 최고의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판타지 범죄 드라마다.

최현욱은 정한고등학교 3학년 S반 3등인 서호수 역을 맡았다. 그는 어머니의 암 투병, 아버지의 실종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최현욱이 말한 것처럼 그는 작품마다 확연히 다른 얼굴로 나타나 관객을 몰입시켰다. 이번에는 그가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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