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아들이 우울증이라니”… 부모 유명세에 짓눌린 가슴 아픈 사연

방송인 강주은(55)이 “초등학교 5학년이던 아들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유명 부모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받았던 압박과 시선이 어린 아들의 마음을 짓눌렀던 것입니다.

출처=강주은 SNS

최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했고, 슈퍼맨으로는 김준호와 우혜림이 출연했습니다. 우혜림은 인생 롤모델로 꼽는 강주은을 직접 만났습니다. 강주은은 같은 ‘아둘맘’으로서 시우·시안 형제를 키우고 있는 혜림에게 육아 꿀팁과 옷 선물, 아들이 좋아할 레시피까지 전수하며 친모녀 같은 케미를 자아냈습니다.

강주은은 대화 중 아들에 관한 아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첫째 아들 유성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울증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이미 시기를 놓쳤더라. 너무 미안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공인으로 살아가는 부모 밑에서 아이가 압박을 많이 느꼈다. 결국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겪게 됐다”라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에서 강주은은 눈빛을 떨구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유명인 자녀라는 이유 하나로 어린 시절부터 무게를 견뎌야 했던 아들의 상처는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습니다.

강주은은 또한 “다시 태어나도 1000% 최민수와 결혼할 거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남편이 나보다 8살 많다. 언젠가는 혼자 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이를 듣던 박수홍은 “웃으면서도 웃을 일이 아니다”라며 진지하게 받아쳤습니다.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치의학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 결국 최민수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깡주은’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애처가’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강주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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