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서 SUV와 크로스오버에 중점을 둔 제품 라인업 재편이 한창인 가운데, 쉐보레가 독특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통 세단 모델을 부활시켜 근육질 세단 시장에 재진입하려는 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쉐보레는 새로운 세대 임팔라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임팔라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스타일을 계승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력도 반영할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가 이번 소식의 신빙성을 높였다.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전면부는 매끈한 디자인에 날렵한 헤드램프와 넓은 그릴이 인상적이다. 측면은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4 도어 쿠페 분위기를 풍기며, 뒷부분에는 세단 특유의 트렁크 라인과 듀얼 배기구 디자인이 강렬한 스포티 무드를 느끼게 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등 상세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순정 SS(Super Sport) 트림으로 출시될 경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샤시 및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등 퍼포먼스 향상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새 임팔라가 근육질 세단 시장에 경쟁력 있는 라인업이 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그러나 개발 부담과 향후 판매 전망 등을 종합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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