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의 첫인상, 현관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는 디자인 팁

집의 첫인상. 집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집약시켜 놓은 곳이자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 바로 현관이다. 방문자에게는 우리 집의 첫인상으로 중문이나 바닥의 타일, 조명, 신발장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집 전체의 분위기를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그래서 현관을 인테리어의 시작이자 끝이라고들 한다.

현관은 마냥 예쁘게 꾸미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중요하다. 신발과 짐을 모두 보관하기엔 자리가 부족하지만 생활하다 보면 점점 많아지는 짐 때문에 쉽게 복잡해지는 공간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현관 디자인이야 말고 공간의 크기와 목적을 잘 고려해서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좁은 현관은 더 넓게, 넓은 현관은 인테리어 효과를 더하는 현관 인테리어 디자인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수납이 중요한 공간
(출처 : 디자인두다)
(출처 : 유즈디자인)
(출처 : 수미가디자인)

현관은 신발과 짐을 보관하는 기능을 가진 공간이므로 수납이 중요하다. 빈 벽에 빌트인 신발장을 설치한다면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빌트인 신발장에 거울을 부착하면 오가며 그날의 전체적인 룩을 살펴볼 수도 있고, 현관이 더 넓어 보이게 하는 착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발장 디자인을 다양하게
(출처 : 디자인블랑쉬)
(출처 : 디자인스튜디오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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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에 벤치 의자 스타일의 낮은 수납장을 둘 수도 있다. 신고 벗기 힘든 신발이 있으면 여기에 앉아 이용하면 편하다. 벤치의 아랫부분을 수납장으로 만든다면 다른 짐 보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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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많은 집이라면 신발장 내부에 신발 수납을 배로 늘려주는 인출식 시스템 신발장 선반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신발장과 천장 몰딩을 같은 색으로 칠해서 벽과 일체형으로 보이도록 하면 현관도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출처 : 어나더그로우)
(출처 : 리유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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