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터빈, 탭엔젤파트너스 투자 유치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슈퍼터빈테크놀로지가 탭엔젤파트너스의 투자 유치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 선정 소식을 30일 밝혔다.
슈퍼터빈은 이번 투자와 TIPS 선정을 계기로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음원 유통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슈퍼터빈은 22년간 쌓아온 리듬 액션 게임 운영 경험에 핀테크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해 음원 홍보, 확산, 정산, 금융 연계까지 아우르는 유통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IFPI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26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레코디드 뮤직 매출은 317억달러로 전년 대비 6.4% 성장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이 커지고 K팝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신규 음원의 초기 노출, 확산, 음원 활용 수요처 접근성, 다채널 정산 효율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슈퍼터빈은 자사 리듬 액션 게임 IP와 1천여 곡의 음원을 기반으로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음원의 초기 노출 확대와 이용자 반응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음원 사용 내역의 정산 정확성과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맞춤형 금융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모델도 준비 중이다.
탭엔젤파트너스는 누적 5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운영하며 64개 이상의 초기 기업에 투자해 온 액셀러레이터다. TIPS 운영사이자 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서 기술 검증, 사업화 컨설팅, 정부 R&D 및 후속투자 연계,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강현진 탭엔젤파트너스 이사는 "슈퍼터빈은 음악 게임과 핀테크, 데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음원 시장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음원 유통의 홍보, 확산, 정산에 대한 해결책에 분명한 관점을 가지고 있어 투자했다"고 말했다.
송선기 슈퍼터빈 대표는 "스타트업 설립 이후 챙겨야 할 부분이 많은데 탭엔젤파트너스가 세심하게 지원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TIPS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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