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된 거 같아요"…'팀 코리아' 귀국, 뜨거운 환영

#동계올림픽
[앵커]
대한민국 선수단, 팀 코리아가 17일 간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했고, 세계 13위라는 목표 또한 달성한 우리 선수들에게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김길리 선수는 "연예인이 된 것 같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정수아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우리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호가 터졌습니다.
선수들은 환한 웃음으로 팬들을 반겼습니다.
[신소희/서울 양천구 : 12시부터 나와서 케이크 픽업하고 길리 선수 응원하러 나왔습니다. 너무 떨려서 제가 선수도 아닌데…]
두 개의 금메달과 함께 돌아온 김길리는 귀국길도 발랄했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오자마자 다들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너무 좋고요. 뭔가 연예인 체험하는 기분이고요.]
발길이 닿는 곳마다 구름 같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이 아직은 얼떨떨합니다.
람보르길리라는 별명도 같이 뜨면서 김길리에겐 수퍼카 의전 차량까지 제공됐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제 별명이 이렇게까지 인연으로 닿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또 처음 타보는 차여서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빨리 타고 싶어요.]
넘어져도 주저앉지 않고 달린 김길리.
초반의 혼란을 딛고 세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MVP로 뽑혔고, KIA 김도영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김)도영 선수께서 밀라노에 있을 때도 축하한다고 메시지 와줘서 너무 고맙고 또 이제 저도 다시 도영 선수 많이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밝힌 최민정은 오늘도 김길리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성적이라서 앞으로 길리 선수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김길리는 당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박대권 이현일 영상편집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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