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된 거 같아요"…'팀 코리아' 귀국, 뜨거운 환영

정수아 기자 2026. 2. 24. 2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앵커]

대한민국 선수단, 팀 코리아가 17일 간의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했고, 세계 13위라는 목표 또한 달성한 우리 선수들에게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김길리 선수는 "연예인이 된 것 같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정수아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기자]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우리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환호가 터졌습니다.

선수들은 환한 웃음으로 팬들을 반겼습니다.

[신소희/서울 양천구 : 12시부터 나와서 케이크 픽업하고 길리 선수 응원하러 나왔습니다. 너무 떨려서 제가 선수도 아닌데…]

두 개의 금메달과 함께 돌아온 김길리는 귀국길도 발랄했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오자마자 다들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너무 좋고요. 뭔가 연예인 체험하는 기분이고요.]

발길이 닿는 곳마다 구름 같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이 아직은 얼떨떨합니다.

람보르길리라는 별명도 같이 뜨면서 김길리에겐 수퍼카 의전 차량까지 제공됐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제 별명이 이렇게까지 인연으로 닿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또 처음 타보는 차여서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빨리 타고 싶어요.]

넘어져도 주저앉지 않고 달린 김길리.

초반의 혼란을 딛고 세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MVP로 뽑혔고, KIA 김도영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김)도영 선수께서 밀라노에 있을 때도 축하한다고 메시지 와줘서 너무 고맙고 또 이제 저도 다시 도영 선수 많이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밝힌 최민정은 오늘도 김길리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성적이라서 앞으로 길리 선수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김길리는 당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박대권 이현일 영상편집 김영석]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