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가격 파괴? 샤오미 미지아 디지털 혈압계 출시!

샤오미 미지아가 새로운 디지털 혈압계 출시를 알렸습니다. 샤오미는 안하는게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고 가격 파괴까지 불러와 구매욕구를 자극하는데요. 이번 샤오미 미지아 디지털 혈압계는 의료기기라는 특수성 때문에 한국 출시는 어떨지 미정이지만 일단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디지털 혈압계 뭐가 달라?

샤오미 미지아 디지털 혈압계는 클립형 커프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더 쉽게 고정하고 협압을 측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기존의 찍찍이 방식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의미 입니다.

그리고 3.7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혈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음성으로도 정보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측정이 잘못되었을때는 알림을 주거나 불규칙한 맥박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는 것도 지원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혈압계로 모든 측정값은 앱으로 기록이 되고 가족들의 건강 정보도 체크가 가능합니다.

샤오미 미지아 디지털 혈압계는 무선으로 사용되며 완충 시 최대 9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USB-C 충전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디지털 혈압계 가격

샤오미 디지털 혈압계는 중국 내에서만 판매가 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199위안 (한화 약 37,000원) 정도에 판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판매 가격은 269위안 (한화 약 50,000원) 정도에 판매가 됩니다.

일단 국내도 가정용 혈압계는 5~6만원대 제품들이 있습니다.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요. 그래도 새로운 기술과 착용 방식의 개선이 이루어진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샤오미가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