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묀헨글라트바흐 9월 이달의 선수 선정...데뷔골 포함 맹활약

전슬찬 2025. 10. 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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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가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가 팬 투표에서 약 45%를 얻어 로빈 하크(29%), 하리스 타바코비치(26%)를 제쳤다고 밝혔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FIFA 등록 국가를 독일에서 한국으로 변경하고 지난달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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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르는 옌스 카스트로프(오른쪽).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22)가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가 팬 투표에서 약 45%를 얻어 로빈 하크(29%), 하리스 타바코비치(26%)를 제쳤다고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한국 대표팀 미국 원정 복귀 후 베르더 브레멘전을 결장했으나 이후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풀타임을 뛰며 후반 27분 헤더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9월 '이달의 선수'에 뽑힌 카스트로프. 사진[연합뉴스]

22일 레버쿠젠전에서도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FIFA 등록 국가를 독일에서 한국으로 변경하고 지난달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해외 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남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지난달 7일 미국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출전으로 A매치 데뷔를 했고, 사흘 뒤 멕시코전에서는 선발로도 뛰었다. 이번 달 서울에서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 평가전에도 소집됐다.

옌스 카스트로프, 첫 출장. 사진(해리슨[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묀헨글라트바흐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분데스리가 2무 3패(승점 2)로 18개 팀 중 최하위다. 지난달 16일 베르더 브레멘에 0-4로 참패한 뒤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했고, 카스트로프가 득점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4-6으로 패했다.

카스트로프는 3일 인터뷰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 기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팀의 성공"이라며 "첫 골과 이번 수상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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