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英대사관 직원 6명 추방 "간첩 행위 징후"

박진주 jinjoo@mbc.co.kr 2024. 9.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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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러시아에 해가 되는 정보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주러시아 영국대사관 직원 6명을 추방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13일,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간첩 행위, 파괴 공작 징후를 보인 주러 영국대사관 직원 6명의 승인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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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시아 영국 대사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러시아에 해가 되는 정보 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주러시아 영국대사관 직원 6명을 추방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13일,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간첩 행위, 파괴 공작 징후를 보인 주러 영국대사관 직원 6명의 승인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타스 통신에 "영국대사관의 활동은 외교적 관행을 훨씬 넘어섰다"며 추방된 외교관들이 러시아인을 해치기 위한 고의적인 활동을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가 지난달 영국대사관 직원들에 대한 승인을 철회한 사실을 확인하며 "러시아의 주장이 완전히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679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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