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불기둥’에 맥 못추는 오세훈·정원오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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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선거 테마주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자의 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푸플라스틱 가공업체 진양산업은 전날 5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 후보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다음 날인 지난달 10일 한때 삼표시멘트는 1만9690원까지, 에스제이그룹은 7820원까지 올라 전장 대비 20∼30%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내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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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선거 테마주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있다. 코스피가 연초부터 고점을 뚫는 상황에서 선거 테마주보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 등 반도체주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되는 흐름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자의 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푸플라스틱 가공업체 진양산업은 전날 5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진양화학도 2140원을 기록했다. 이들 회사 지주사인 KPX홀딩스의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오세훈 테마주'로 불려왔다.
진양산업과 진양화학은 오 전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지난달 23일 반짝 뛰었으나 곧바로 거품이 꺼졌다. 오 시장이 출마 몸풀기를 시작했던 2월 초(5940원)보다 3.87% 내렸다. 오 시장의 정책과 맞물린 도시재생 관련주 누리플랜 역시 같은 기간 2695원에서 2150원으로 20.22% 하락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오 전 시장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관련 테마주도 마찬가지다.
시장에서는 정 후보자가 성동구청장을 지낸 이력으로 인해, 삼표시멘트와 에스제이그룹을 정 후보자 테마주로 꼽는다.
삼표시멘트는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이슈로, 에스제이그룹은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운영사로 정 후보 테마주 대열에 올라있다.
정 후보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다음 날인 지난달 10일 한때 삼표시멘트는 1만9690원까지, 에스제이그룹은 7820원까지 올라 전장 대비 20∼30%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내 반납했다. 지난 4일 기준 주가는 1만6920원, 6830원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가 올해 1월 22일 '5000피', 2월 25일에는 '6000피'를 달성하며 지난 4달간 60.96% 오른 것과는 차이가 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에서도 무관심이 나타난다. 전날 진양산업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8억1000만원에 14만1200여주를 기록했다. 이는 올 최고점을 기록한 3월 17일 대비 각각 98%, 85% 쪼그라든 수준이다.
삼표시멘트 역시 전날 거래대금 374억240만원, 거래량은 225만7952주를 기록했다. 이 역시 올 최고점을 기록한 2월 6일 대비 각각 96.84%, 96.23% 감소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역 연고와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도 지금처럼 인기가 없는 것은, 반도체가 더 오르기 전에 '지금이라도 사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정서기자 emotion@dt.co.kr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dt/20260505095734185hqu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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