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진통제를 맞는 투혼을 발휘하며 전반기를 소화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독일 매체 TZ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에 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DFB 포칼을 포함한 2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철벽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출전 시간은 팀 내에서 요슈아 키미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이는 그의 체력과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11월 A매치 이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지만,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기에 나섰습니다. 21일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 팀의 5-1 대승에 기여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습니다.
경기 후 김민재는 "11월 A매치 후 남은 일정을 보고 이 악물고 버티겠다고 다짐했다"며, "팀을 위해 어떻게든 이겨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철학을 분명히 드러내며, "벤치에 앉는 것보다 경기를 뛰며 무너지는 게 낫다"고 말해 팀과 동료들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재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체력적 성과를 넘어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그의 헌신과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이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겨울 휴식기에 접어들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부상에도 굴하지 않는 김민재의 정신력은 팀 내에서 그를 '파이터'로 부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앞으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