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눈물 유세 통했나…보수 텃밭에 '샤이부겸' 집결
[앵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 캠프에 윤두열 기자 나가 있습니다.
앞선 여론조사 결과들은 '접전'입니다. 김 후보 측은 오늘 결과 어떻게 내다보고 있습니까?
[기자]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꼴찌였던 대구는 오전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본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투표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김부겸 캠프 관계자는 오늘 투표소에 유독 젊은 층들이 많이 보였다며 샤이 김부겸 지지층들이 집결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앵커]
김 후보가 어제 마지막 유세에서 어제 눈물도 보였죠.
[기자]
김부겸 후보는 어제 대구의 가장 큰 중심가, 동성로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유세가 자신의 정치 인생 마지막 유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이야말로 대구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어제) : 30년 동안 일방적으로 그렇게 짝사랑해주셨으면 이제는 대구도 손에 잡히는 뭔가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해 별세한 부친이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이번 선거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이제 곧 투표가 마무리됩니다. 김 후보는 언제쯤 캠프에 옵니까?
[기자]
김부겸 후보는 현재 캠프 건물에 도착해 있다고 알려지지만,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사무실엔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TV 앞에 모여 JTBC 예측조사를 비롯한 방송국 출구조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 후보는 잠시 뒤 이곳으로 올라와 출구조사를 함께 지켜본 뒤 자택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선거 결과가 나오면 이곳으로 다시 와서 인사말 등을 전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영상편집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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