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가 새 군 총사령관을 임명하자, 러시아가 곧바로 그를 수배자로 지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의 새 군 총사령관 인선을 두고 러시아가 즉각 반응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드라파티 소장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자 곧바로 그를 수배자로 발표했다.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양국의 신경전이 지휘부 인사로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군 지휘 체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임명 즉시 수배자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드라파티 소장을 신임 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자 즉각 그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 이는 상대국 군 지휘부를 겨냥한 압박 성격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의 대립이 인물 차원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때 국민적 영웅"
드라파티 소장은 한때 우크라이나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존경받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다시 군 지휘의 정점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재임용을 둘러싸고 우크라이나 내부의 기대와 부담이 교차하고 있다.

"흔들리는 지휘 체계"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최전선 부대를 지휘하는 장성들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황이 어려운 국면에서 군 지휘 체계를 다잡으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새 총사령관 체제가 전선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우크라이나의 총사령관 교체는 전쟁 지휘부의 중대한 변화다. 러시아의 즉각적인 반발 속에서 새 지휘 체계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