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도 주목.."나폴리는 김민재 있어 행복할 것"

백현기 기자 2022. 9.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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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유럽축구 유력 전문가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김민재와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하지만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는 이 조항이 발동되지 않는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김민재가 1월까지 팀에 잔류할 확률이 높기에 매우 행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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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이제는 유럽축구 유력 전문가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김민재와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하지만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는 이 조항이 발동되지 않는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김민재가 1월까지 팀에 잔류할 확률이 높기에 매우 행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민재가 나날이 세리에 A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믿음을 한 몸에 받았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튀르키예 무대를 평정한 후 곧바로 이탈리아 빅리그로 직행했기에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곧바로 실력으로 우려들을 잠식시켰다.


오자마자 곧바로 기량을 펼쳤다. 김민재는 190cm에 육박하는 강한 피지컬과 위치선정 능력, 저돌성과 빌드업 능력까지 현대형 센터백으로 모든 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세리에 A의 명문 AC 밀란을 상대로 진가를 보여줬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7라운드에서 AC밀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평소대로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꾸렸다. 경기 내내 밀란의 주포인 올리비에 지루를 막았던 김민재는 한 점을 실점한 것 외에는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영국의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7.4점을 받으며 나폴리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의 상승세가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폿몹’ 기준 세리에 A 선수들 중 현재까지 평균 평점이 높은 순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재의 평균 평점은 7.85점으로 파울로 디발라(AS 로마)의 8.04점, 테운 쿠프마이너스(아탈란타)의 7.88에 이어 세 번째다.


이제는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기자들까지도 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로마노는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문구로 이적시장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기자로 유명하다. 김민재의 활약이 날로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유력 기자들도 바쁘게 김민재의 소식을 다루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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