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핑에 J-10C 전투기의 PL-15E 미사일 완전히 속았다! 승자는 오히려 라팔이었다?

최근 7월 8일 해외 언론매체인 Firstpost의 보도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도 공군과 파키스탄 공군이 얼마 전, 공중전을 벌인 결과 파키스탄 공군의 중국제 J-10C 전투기들이 PL-15E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인도 공군의 라팔을 격추한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은 것인데요.

오히려 인도 공군이 파키스탄의 PL-15E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허위 표적으로 유인해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인데요.

미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군사전문가 라이언 보덴하이머는 이를 두고 "우리가 본 것 중 최고의 스푸핑 작전"이라 평가했습니다.

핵심은 라팔 전투기에 장착된 이스라엘제 X-가드 견인식 디코이였습니다.

이는 기본형 라팔에는 탑재되지 않지만, 인도는 이를 고가에 별도 구매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덴하이머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는데요.

“PL-15E 미사일은...
스푸핑에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스푸핑은 전자전의 한 형태로, 적 레이더나 미사일 탐색기에 가짜 신호를 보내 실제 목표를 오인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J-10C 제트기에 탑재된 KLJ-7A AESA 레이더는 인도 공군 라팔의 X-가드 디코이가 보낸 가짜 정보에 속아, 실제 항공기가 아닌 미끼에 명중을 기록했다."

고 판단했다는 것인데요.

즉, 파키스탄의 J-10C 전투기와 KLJ-7A AESA 레이더는 가상의 목표물을 실제 라팔로 오인했고, PL-15E 미사일은 실체 없는 전자기 신호에만 명중했다는 것입니다.

보덴하이머는 또한, 프랑스 다쏘 CEO와 인도 국방장관 모두 실전에서 라팔은 단 1기조차 격추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파키스탄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확인된 라팔 추락 사례도 전투 중이 아닌 고고도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기술적 결함인지 외부 요인인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보덴하이머는 이번 사례로 이제 전자전 장비가 전투기의 생존을 결정짓는 1순위 자산이라는 것이 검증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PL-15E같은 고성능 첨단 무기가 있더라도 적절하게 적의 기만능력에 대응하는 능력이 없다면 무력화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현대전에서의 공중전은 스텔스나 단순히 긴 사거리의 공대공 미사일보다 자신을 방어하는 전자전 ECM, DEW(지향성 에너지 무기), 강력한 전투기의 기동 능력보다 정보전 우위 확보가 중심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덴하이머는 그동안 널리 알려진 것과 달리 당시 공중전에서 실질적인 승자는 인도 공군의 라팔이었다는 말인데, 이런 분석은 인도의 정신승리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