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710만을 울린 그 실화 영화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극 중 한 인물의 이 한마디가, 오히려 관객의 마음을 가장 크게 흔들었던 영화가 있다.

사진=영화 '1987', TMDB

1987년, 스물두 살 대학생의 죽음

이 영화는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22세 대학생이 사망한 실제 사건에서 출발한다. 진상이 은폐되려는 순간, 진실을 밝히려 용기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실존 인물을 모델로 했다.

사진=영화 '1987', TMDB

충무로가 총출동한 캐스팅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이희준이 주연으로 나섰고, 오달수·고창석·강동원까지 카메오로 가세했다. 한 영화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믿고 보는 앙상블'이라는 말이 나왔다.

사진=영화 '1987', TMDB

입소문으로 700만을 넘기다

2017년 말 개봉한 영화는 무거운 소재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에 성공, 누적 71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영화 흥행사에 남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영화 '1987', TMDB

극장이 박수로 가득 찼다

엔딩 크레딧이 오를 때 객석에서 박수가 터졌다는 후기가 곳곳에서 쏟아졌다.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용기가 모여 거대한 흐름을 만든 과정을, 담담하지만 묵직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영화 '1987', TMDB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어떻게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는지 보여준 작품이다. 묵직한 울림을 원한다면 다시 꺼내볼 만하다.

사진=영화 '1987', T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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