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며 합의 불발 시 추가 공습 가능성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막바 단계라고 밝혔다. 동시에 합의가 불발될 경우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경고하며 공습 재개 검토를 잠시 보류했다.

"협상은 마지막 단계"… 트럼프가 그은 시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합의가 실패하면 다시 전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핵시설 해체와 장기 농축 중단을 거부하며 제재 해제와 전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농축도 3.6% 이하로"… 21일까지 마감선
미 행정부는 이란이 한국 시각 21일 밤까지 핵 농축 농도를 3.6% 이하로 낮추고 IAEA 무제한 접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공격 계회을 곧바로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이란은 현재 60% 농축 우라늄 400㎩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네타냄후는 공습 고수"… 미·이스라엘 균열
트럼프가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는 반면 네타냄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습 재개를 고수하며 강경 대응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19일 밤 이란 문제를 두고 격론에 가까운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맹 내부 균열이 협상의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 시각 21일 밤이 분수령이다. 호르무즈와 국제 유가, 그리고 안규백 국방장관의 호르무즈 기여 검토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