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최용신기념관, 5~6세 유아 단체 대상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 운영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이 다음 달 7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최용신 선생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샘골 강습소 새로 짓기, 한글 낚시, 희망의 싹 날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선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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