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지만 남을 겁니다"...부동산 혹한기에도 살아남을 '이곳'
양극화 시대…안정적이고 확실한 곳 찾는다
최근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을 보면 지역별 격차가 현저히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불황이 시작된 이후 수요자들이 일부 인기 지역에만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장과 경제가 불안정하자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은 불안감에 외면받고, 반대로 인기 지역은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극심한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주거지에도 ‘급’ 있다…’상급지’로 몰리는 수요
이같은 양극화에 핵심 주거지들은 두터운 수요를 바탕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향후 시장이 회복될 경우 한층 높은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소위 상급지로 분류되는데요. 상급지에 몰리는 수요는 많은 반면 아파트의 공급은 제한적일수밖에 없어 주춤한 시장 분위기 속에도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구, 울산, 전주 등이 좋은 예입니다. 오랜 기간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도 이들 지역의 상급지로 꼽히는 곳에선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도 많은 미분양 문제를 겪고 있는 대구에서는 지난 4월 범어동에 공급된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15.32대 1)을 기록한 이후 조기 완판에 성공했고,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와 전주 에코시티의 ‘에코시티 더샵 4차’도 연달아 완판 소식을 알리며 주목 받았습니다.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각 지역의 최상급지로 꼽히는 곳으로서 교통, 교육, 편의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수요자들 역시 불황 속에도 이들 지역의 가치를 알아보고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죠.
커지는 상급지 미래가치…새로운 상급지로 청약 쏠림 계속된다
주춤한 시장 분위기 속에 오히려 상급지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다 보니 상급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춘 곳들이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데요. 교통의 요지면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원도심이 대표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활발한 개발과 함께 기존의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새단장 중인 원도심의 가치를 주목할 만 합니다.
여기에 신규 단지까지 대거 공급되는 경우라면 우수한 지역가치와 맞물려 뚜렷한 상승 시너지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특히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대단지라면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요 인프라 밀집한 원도심 관심…상전벽해 속 다시 뜨는 평택 원도심
경기도 평택도 원도심 선호도가 특히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평택역 일대의 원도심은 교통, 학군, 교육, 상업, 행정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평택의 상급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평택은 소사벌지구와 고덕국제도시 등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택지지구들이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데요. 평택에서는 원래 평택역 일대가 교통·교육·생활편의 등 탄탄한 주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심 주거지로 꼽혀왔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고 평택에 여러 신규 택지지구들이 조성되면서 한동안 저평가돼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사벌지구, 고덕국제도시에서도 인프라가 풍부한 평택역 인근 원도심으로 넘어오길 원하는 수요는 상당수 존재합니다. 새 아파트가 없어 망설일 뿐이죠.
고덕도 부러워하는 평택 원도심…인프라 밀집한 브랜드 대단지 주목
이런 가운데 평택역 일대 원도심에 6천 가구 신규 단지 공급 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평택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이 현대건설이 10월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입니다.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춘 평택 원도심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가 큰데요.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공급 분입니다.
먼저 입지여건이 우수합니다. 평택역이 도보거리인데다 교통, 학군, 상업, 행정 등의 주요 인프라 이용이 수월합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평택지제역은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택지제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습니다. 강남 등 서울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또한 평택역과 연결된 AK플라자 백화점을 비롯해 CGV, 주변 상권과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평동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습니다.
교육여건도 우수합니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를 비롯해 평택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의 다양한 학군을 갖춰 학부모 수요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상품설계도 돋보입니다. 우선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습니다. 또 전용 45㎡부터 59·84㎡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까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됩니다.
이밖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됩니다.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춰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원도심은 기존 인프라뿐 아니라 곳곳에서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서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상품설계를 갖춘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평택 원도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