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아이스크림 10


한화갤러리아가 수제 버거에 이어 사업 확장에 나선 새로운 분야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졌다.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사내 아이스크림 TF를 가동해 아이스크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미리 내다본 것으로 읽을 수 있다. 지금부터는 앞으로 더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이스크림 시장의 신상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해태 탱크보이 유자

편의점 GS25는 자사 유통 채널로만 만날 수 있는 신상 아이스크림 제품 ‘탱크보이 유자’를 출시했다. 탱크보이 유자는 해태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유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진한 농도의 유자차를 얼려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와는 다른 색다른 풍미의 탱크보이를 즐기고자 할 때 선택할 만한 제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1,800원이다.
빙그레 요맘때 리뉴얼

빙그레는 2004년 출시된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의 20주년을 맞아 제품군을 확대했다. 빙그레는 과일 외에도 다양한 토핑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꿀과 아몬드를 활용한 ‘허니아몬드’와 ‘허니플레인’을 바, 콘, 카톤 형태로 출시했다. 기존 제품 패키지에는 유산균 수를 기재했다. 요거트의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디자인 요소를 더해, 아이스크림 매대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눈에 띌 수 있게 단장했다. 요맘때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요맘때 딸기바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1,500원이다.
라라스윗 저당 말차 초코바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이 ‘저당 말차 초코바’를 출시했다. 건강한 달콤함을 슬로건으로 내건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건강한 원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신제품은 CU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저당 초코바의 말차맛 버전으로, 3g의 낮은 당류를 함유하고 있다.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특유의 진한 달콤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3,300원이다.
복음자리 딸기잼콘

대상 복음자리는 새로운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딸기잼콘’을 출시했다. 잼 전문 1등 브랜드인 대상 복음자리에서 만든 향긋한 딸기잼을 활용한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전체에 토핑으로 첨가된 딸기잼이 딸기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처음부터 끝까지 입 안 가득 딸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잼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와 콜라보 아이스크림 기획 노하우를 가진 제스트코가 만나 탄생한 제품이다. 가격은 2,500원이다.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인 파워캡의 제로 버전을 출시했다. 당류가 0g인 제로 슈거 제품인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다. 설탕 대신 수크랄로스, 말티톨 시럽 등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달달함을 유지한 제품이다. 베이스가 된 제품인 파워캡 블루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파워캡 블루의 트레이드마크인 파란색 뚜껑도 잘 구현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1,800원이다.
따옴바 수박

빙그레의 바 아이스크림 따옴바는 한입 베어 물면 입 안을 상큼하게 물들이는 제품이다. 갈증이 나거나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빙그레 따옴바 아이스크림은 따옴주스 특유의 달콤하고 진한 과일의 맛을 더욱 시원하고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새로이 출시된 ‘따옴바 수박’은 특유의 새콤달콤한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탄산수에 녹여서 과육 가득 시원한 에이드로도 즐기기 좋다.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를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버전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초코쿠키파르페는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바삭한 초코 쿠키를 2배가량 증량했다. 달콥쌉싸래한 초코 시럽과 초코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초코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엔요 얼려먹는 요구르트

매일유업 엔요는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엔요 얼려먹는 요구르트’를 출시했다. 요구르트 유산균 배양액이 6.5% 함유된 제품으로, 맛은 셔벗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고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제품이다. 개봉선을 따라 뚜껑을 뜯을 수 있는 형태이기에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공식몰에서 24개들이 패키지를 1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라벨리 빅 아이스 콘칩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 기업 라벨리에서 신제품 ‘빅 아이스 콘칩’을 출시했다. 국민 쭈쭈바라 불리는 더블팅, 베스트셀러 제품인 옥수수익어가는바의 장점을 빼서 만든 제품으로, 콘칩 과자를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개발됐다. 옥수수 모양의 튜브를 신규 제작해, 마치 실제 옥수수를 통으로 얼려서 먹는 듯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온라인 유통가는 개당 1,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누가바이트 미니

해태아이스는 대표 브랜드 누가바를 활용한 신제품 ‘누가바이트 미니’를 출시했다. 누가바를 한입 크기로 만들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누가바의 누가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주는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와 둥근 디자인으로 보는 맛도 더했다. 개별 포장지에는 누가바이트 미니 모양을 귀엽고 발랄한 표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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