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화면만 보다 보니 눈이 뻑뻑하고, 머리까지 지끈해요.”
일할 때도, 쉴 때도, 심지어 밥 먹을 때조차도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바라보고 있어요.눈이 침침하고 뻐근한데도 “그냥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기 일쑤죠. 하지만 눈이 보내는 피로 신호를 계속 무시하면, 시력 저하뿐 아니라 두통, 집중력 저하, 안구 건조증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다행히 이럴 땐 간단한 눈 스트레칭과 휴식만으로도 눈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20-20-20 법칙이에요.2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떼고,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이상 바라보는 습관이에요.이 짧은 휴식만으로도 눈의 초점 근육이 풀리고, 망막의 피로도가 줄어들어요.

눈 주위 근육을 직접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돼요.양손을 깨끗이 씻은 후, 눈을 감고 검지와 중지로 눈두덩을 가볍게 누르며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해보세요.그다음 눈썹 바로 아래 뼈 부분과 관자놀이를 손끝으로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변의 혈류가 개선돼요. 이 동작은 눈 피로뿐 아니라 두통 완화에도 효과적이에요.

또 하나 좋은 방법은 뜨거운 찜질과 찬찜질을 번갈아 하는 ‘온냉찜질’이에요.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1~2분간 올려 놓은 뒤, 시원한 찜질로 마무리해주면 눈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안구건조 증상도 완화돼요. 단,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는 피하고, 항상 눈을 감고 사용할 것을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깊은 눈 깜빡임도 중요해요.화면을 오래 보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안구 표면이 쉽게 말라요.의식적으로 천천히, 깊이 눈을 깜빡이는 것만으로도 눈물막이 고르게 퍼지면서 건조함과 피로를 줄일 수 있어요.
눈도 몸처럼 운동과 휴식이 필요해요.잠시만 시간을 내어 눈을 위한 스트레칭을 해보세요.짧은 몇 분이지만, 하루 종일 무겁게 느껴졌던 눈과 머리가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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