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10분인데, 분위기는 제주도 같아요”… 아직 많이 안 알려진 힐링 섬 여행지
도심에서 멀지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하게 ‘쉼’을 누릴 수 있는 섬이 있습니다.차로 편하게 들어갈 수 있고, 갯벌도 걷고, 석양도 보고, 브런치도 먹을 수 있는 이곳.강화도 아래쪽, 강화 본섬과 연륙교로 연결된 ‘작은 섬’이지만, 바다·예술·갯벌이 다 있습니다.
바로 동검도입니다.

🗺️ 어디에 있나요?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규모: 약 1.61㎢, 해안선 6.95km
특징: 1985년 ‘동검교’ 개통 이후 차량 및 도보 접근 가능
조선시대엔 한강 입구를 지키던 검문소 역할을 하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지금은 조용한 쉼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무엇이 특별하죠?
갯벌과 갈대밭:동검교 인근에는 부드러운 갯벌과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바지락 캐기나 생물 관찰도 가능합니다. 농게(농발이)도 자주 보입니다.
탁 트인 바다 + 노을:동검항 방파제에서 보는 석양은 SNS 인기 포인트!붉게 물드는 하늘과 갈대 사이로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 직접 느껴보세요.
예술 공간 ‘동검도채플’:2022년 문을 연 명상 공간. 종교와 무관하게 누구나 들어가 쉴 수 있으며,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조광호 신부의 작품이 있는 독특한 예술 건축물입니다.

☕ 감성여행 포인트
예술영화극장
해안가 브런치카페
영화 한 편 보고, 바닷길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일몰 시간

🏕️ 숙박·캠핑도 OK
캠핑장: 2인 기준 약 5만원부터
글램핑: 2인 기준 약 10만원대
주변 펜션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 어떻게 가나요?
강화도 → 동검도: 연륙교(동검교)를 통해 자차로 진입
대중교통: 강화 시내버스터미널 → 길상면 방면 버스 이용
도보여행: 동검도 내부는 도보 탐방 가능, 작은 섬이라 여유롭게 한 바퀴 가능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번잡하지 않은 섬에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 분
일몰 명소, 감성 카페, 갯벌 체험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
아이와 함께 갯벌 생물 관찰 또는 커플 여행지로도 최고~
강화도에서 단 10분이면 도착하는 동검도.하지만 분위기만큼은 완전히 별도 공간처럼 평온하고 여유롭습니다.갯벌을 걷고, 붉은 석양을 보며, 커피 한 잔 마시는 오늘.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섬에서 하루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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