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딸 음주운전한 文에 "사과는 자주 할수록 좋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정치원로 유인태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 문 전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면 할수록 점수를 잃은 건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만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에서 문 전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그걸 꼭 하라고 하는 것도 우스운 얘기"라고 '모자란 사람' 발언에 이어 재차 반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권 정치원로 유인태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 문 전 대통령에게 "사과를 하면 할수록 점수를 잃은 건 없다"고 조언했다.
유 전 의원은 10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그 나이에 출가외인이었던 딸이 한 걸 가지고 사과하라고 하는 사람도 제가 보기에는 좀 모자란 사람"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사과는 자주 할수록 좋은 것"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이 '아이고, 내 자식 문제로 국민 보기에 면목이 없다'고 하면 그것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겠느냐"는 것이다.
그는 "문 전 대통령도 딸 때문에 속 꽤나 끓였겠다 싶더라"며 "지난번에도 아버지가 대통령 나왔을 때 자기는 진보정당 쪽이었다고 하지 않았나"고 하기도 했다.
그는 다만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에서 문 전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그걸 꼭 하라고 하는 것도 우스운 얘기"라고 '모자란 사람' 발언에 이어 재차 반박했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인태, 딸 음주운전한 文에 "사과는 자주 할수록 좋다"
- 의협회장님, '의대 증원'을 "죽을 각오"로 막겠다고요?
-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혼자 나갈 것…나와 멤버들, 버니즈 위해"
- 대통령실 "尹, 자택에서 명태균 두 번 만나…경선 이후 거리뒀다"
-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사고 책임 '주관 운영사'는 어디?
- 논란의 권익위 국감, 개의 40분만에 파행…'김건희 명품백' 도마에
- 새벽은 택배, 낮부터 밤까진 학습지 수업, 주말엔 배달…언제까지 이러나
- 이주호 "대한민국은 동성애 인정하지 않는 나라“
-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79억 투입한 윤석열, 군 간부 위한 예산은 다수 항목 삭감
- '이재명·김건희' 도돌이표 국감…법무장관 "'도이치' 질문, 국감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