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비디아 '동맹 넘어 혈맹'…피지컬 AI·유리기판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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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새로운 AI 동맹을 제안했습니다.
피지컬 AI부터 유리기판도 협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동필 기자, 양사 간 더 끈끈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요?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젠슨 황과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라면서 코스모스 플랫폼 관련 얘기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주행차와 같은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AI로, 물리적인 활동에 대한 학습을 수행하는 모델입니다.
코스모스플랫폼은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으로, 젠슨 황 CEO가 기조연설에서도 밝힌 적 있습니다.
연설 하루 만에 최 회장에게 피지컬 AI 사업 파트너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반도체를 넘어 피지컬 AI 동맹으로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앵커]
그만큼 기술력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최 회장도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최태원 / SK그룹 회장: 헤드투헤드로 서로 개발 속도를 서로 간에 더 빨리 만들고 있습니다. HBM 어떻게 할거냐는 것에 대해선 실무진들끼리 다 정해놓고 얘기를 한 거고요. 그걸 확인하는 정도까지 갔습니다. 올해 공급량은 다 결정이 됐고요.]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그룹 부스에서 유리기판 모형을 들고 "이미 팔고 왔다"라고 말한 점에도 주목했는데요.
젠슨 황 CEO와 만난 직후 나온 언급이라 엔비디아에 SKC의 유리기판이 공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차세대 기판으로 첫 손에 꼽히는 유리기판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SK와 엔비디아 간 동맹이 한층 굳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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