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ON]사우디 이변! 중동 기자들 환호! 스태프는 "코리아도 굿럭"

이건 2022. 11.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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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도 호스트 컨트리 미디어 센터 내 중동 기자들도 모두 상기되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2일 오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도하 시내에 있는 HCMC(호스트컨트리 미디어센터)에서 이 경기를 지켜봤다.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휘몰아칠 때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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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태프들도 호스트 컨트리 미디어 센터 내 중동 기자들도 모두 상기되어 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이변 연출에 크게 기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2일 오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첫 골을 내줬지만 연이어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도하 시내에 있는 HCMC(호스트컨트리 미디어센터)에서 이 경기를 지켜봤다. 대부분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휘몰아칠 때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메시의 페널티킥골이 나오자 다들 박수를 쳤다. 당연한 골이라는 반응이었다.

후반 3분 살레 알셰흐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미디어센터는 뒤집어졌다. 중동 쪽 기자들이 다들 환호하고 놀라는 모습이었다. 5분 후 사우디가 역전골을 넣었다. 알 다우사리가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따돌렸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방 기자들은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다물었다. 중동 기자들은 그들을 보란듯 더욱 소리를 지르고 박수를 쳤다. 한 기자는 "내가 화장실을 갔다온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건가?"라며 2골을 넣은 것에 놀라워했다.

경기 막판 한국 대표팀 훈련으로 인해 미디어센터를 나왔다.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했다. 막 경기가 끝나던 참이었다. 몸수색을 마친 후 스태프에게 물었다.

"여전히 2대1인가요?"

"네. 맞아요. 막 끝났네요. 사우디가 이겼어요."

"대단하네요."

스태프는 환한 웃음으로 한 마디를 남겼다.

"코레아 더 데이 애프터 투머로우? 굿 럭(한국은 내일 모레지요? 행운을 빌어요! Korea. The day after tomorrow?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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